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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연극제 발표회 개최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하남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정숙자)는 23일 장애인연극제 발표회를 열고 창작연극 ‘토끼의 간’을 공연했다. 이날 공연한 창작연극 ‘토끼의 간’은 장애인복지기금사업 공모에 선정돼 장애인과 비장애인 11명이 참여했다. 장애인의 잠재된 재능을 발견하고 표현하기 위해 열린 공연에는 김상호 시장, 정숙자 하남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표, 발표자 및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김상호 시장은 “오늘 막을 올린 창작연극 ‘토끼의 간’은 이렇게 멋진 공연을 만드는 일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은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려줬다”며 “장애인 배우들은 분명한 자기표현으로 어엿한 한 사람의 배우라는 것을 보여주었고, 비장애인들은 극을 이끌어 가며 재미와 감동을 더해줬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어 “이번 연극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문화예술활동은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자기표현을 늘리고, 나아가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장애인식을 개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하남시는 앞으로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하는 문화예술활동 저변을 확대하고, 장애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숙자 센터장은 "우리 장애인들은 삶 속에서 억압된 마음이 많아‘내가 할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먼저 앞서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자신의 욕구와 재능, 희망적 스토리를 경험하도록 하고 보다 폭넓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장애인자립센터는 장애인들의 자립을 목표로 자립생활프로그램, 장애인활동지원사업, 권익옹호활동, 동료상담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학 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이 2021년 하남위례문학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장려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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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첫 아기 수달 탄생” 서울시설공단, 12일부터 '아기수달 이름 짓기' 온라인 이벤트 개최
[아시아통신]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이하 ‘공단’)은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인 유라시아수달 쌍둥이가 지난 6월 24일 태어났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역사상 처음 있는 경사다. 유라시아수달은 국내에서 198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과거에는 이북 지방 산간 하천에서 흔히 볼 수 있었지만, 최근 환경 문제 등으로 개체 수가 줄며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됐다. 일본에서는 이미 멸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기 수달을 출산한 부모 수달은 ‘수돌’(수컷)과 ‘달순’(암컷)으로, 2022년 말 대전과 충남 부여에서 생후 1개월도 채 되지 않은 채 발견되어 2024년 6월,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서울시설공단 서울어린이대공원에 기증된 바 있다. 공단은 수달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자연 서식지에 가까운 생태형 수달사를 조성해 서식 환경을 마련해왔다. 이번 아기 수달 탄생은 체계적인 관리가 뒷받침 된다면 도심형 동물원에서도 멸종위기종의 보전과 생명 탄생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쌍둥이 아기 수달은 바다동물관 내 수달사에서 어미 ‘달순’의 극진한 보살핌 속에

서울특별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 「2025 AI‧디지털 러닝 페스티벌 개막식」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국민의힘, 서초구 제1선거구)은 8월 7일(목),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AI·디지털 러닝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전하고, 서울교육의 미래를 향한 제도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AI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수업 사례를 현직 교사들의 수업 사례 발표와 시연으로 진행되었으며, 초‧중등 교원, 학부모, 교대 및 사범대 재학생 등 다양한 교육 관계자들이 참여해 AI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하는 자리였다. 특히, 행사장에는 총 95개의 운영 부스와 30개의 실습 연수 과정이 마련되었는데, 이를 통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창의 수업, VR‧AR 기반 실감형 콘텐츠, 음악‧미술 등 예술 교과와의 디지털 융합 수업 등 AI를 활용한 여러 창의적인 교육방법들이 제시되었다. 박상혁 위원장은 축사에서 “현재 교육현장은 AI와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는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인 교육의 흐름입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AI와 디지털 환경에 종속되지 않고, 이를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주체로 성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