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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안승남 구리시장,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삼삼한 구리 톡'개최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소통의 장...오는 12월 2일 해피GTV에서 방영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구리시가 다양한 문화에 대한 시민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지난 24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공감 토크콘서트「삼삼한 구리 톡」12월 편을 개최했다.

 

 

이번에 8회차를 맞은「삼삼한 구리 톡」은 지난 5월부터 매월 한 차례씩 열리고 있는 대화의 장이다. 구리시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각계각층에 있는 시민과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누며 생생한 여론을 수렴해 시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특히 12월 방송에는 관내 다양한 문화와 국적을 가진 여성 3명(일본, 베트남, 필리핀)이 출연하여 ▲한국 생활 적응기 ▲나라별 문화 차이에서 발생한 일화 ▲결혼과 육아, 일자리 등 일상의 다양한 영역에서 겪는 일들에 대해 진솔한 경험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미야우치 아키오(일본)씨는“문화적 배경이 다르지만 결국에는 다 같은 구리시민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서로 많은 부분에서 공감했다”며,“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로 어울리고 가까워지는 시간을 갖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승남 시장은“우리 사회에는 다양한 가족 유형이 있고, 다문화가족은 그중 하나의 가족 모습을 구성하는 소중한 이웃이다”라고 말하며,“문화 다양성의 가치가 공존할 수 있도록 상생 정책을 추진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열린 비전을 품은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시 유튜브 해피GTV를 활용하여 시민과의 온라인 소통 강화에 힘쓰고 있다.「삼삼한 구리 톡」영상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촬영했으며, 이번 방송은 12월 2일 해피GTV에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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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