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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울시, 스마트헬스케어 '온서울 건강온' 2차모집 2만명 달성…1만명 자가관리 시작

안심도시 구현 위한 오세훈 시장 공약 '온서울 건강온' 선착순 5만명 3회차 모집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오세훈 시장의 공약이자 「서울비전 2030」에서 제시한 ‘서울형 스마트 헬스케어’ '온서울 건강온' 시범사업을 위한 1차 모집에서 1만 명이 조기 마감된 데 이어, 22일 2차 모집도 2만여 명이 당일 마감돼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이번 2차 모집은 11월 22일 10시에 개시, 오후 7시 20까지 2만 138명이 신청해 약 9시간 만에 목표치를 달성하며 조기 마감됐다.

 

 

신청자 연령대는 30대가 6,382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40대가 5,809명, 20대 4,278명, 50대 2,803명 순이다. 여성이 13,266명이고, 남성은 6,872명이다.

 

 

'온서울 건강온'은 ICT 기술을 기반으로 자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통합서비스다. 스마트밴드(서울온밴드)와 모바일앱(온서울 건강온)을 통해 운동량, 소모 칼로리, 심박수와 같은 데이터 확인뿐만 아니라 건강 목표를 세운 후, 건강관련 정보, 목표를 달성하면 건강온 포인트를 제공받는 등 스스로 건강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다. 필요시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로 구성된 헬스케어 매니저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온서울 건강온 홈페이지에서 시범사업 참여자 5만 명을 3차에 걸쳐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1, 2차 모집은 마감됐고, 3차 모집은 12월 6일 10시 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2차 모집 참여자에게는 건강 활동 측정을 위한 ‘서울온밴드’가 26일부터 순차적으로 택배 발송되며, 수령 즉시 ‘온서울 건강온’ 앱과 연동해 활용할 수 있다. 밴드는 사업종료 후 반납이 원칙이다.(8개월 간 대여)

 

 

특히, 1차 모집(11.1)으로 참여한 시민들이 현재 서울온 밴드와 온서울 건강온 앱을 활용해 건강목표를 세우고, 걷기활동, 식단분석 등을 통해 건강온 포인트를 획득하며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

 

 

시는 밴드와 앱을 통해 걸음수 랭킹, 건강정보 등 새로운 서비스와 전화, 카카오톡 알림, 알람 등 부가기능도 서비스 중이며, 지속적인 서비스 콘텐츠 개발로 참여자의 건강 활동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온서울 건강온 시범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듣고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온서울 건강온' 참여자 모집이 1, 2차 모두 조기 마감되어 스마트 헬스케어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고, 참여자들이 적극 건강활동을 하고 있어 건강관리 실천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며 “서울시는 시민들이 '온서울 건강온'를 통해 자가 건강관리를 더 쉽게,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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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