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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남양주시 정신재활시설 푸른샘, '푸른샘 아카데미' 개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남양주시 정신재활시설 푸른샘은 지난 10월 23일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시간으로 「푸른샘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정신재활시설 푸른샘은 정신질환자의 재활과 건강한 지역 사회로의 복귀를 돕는 남성 전용 공동생활 가정이다. 「푸른샘 아카데미」는 푸른샘에서 운영하는 사회 적응 프로그램으로, 정신건강 분야의 전문가 및 사회·문화 등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강사를 초빙해 시설 내 입소자들이 사회에 건강하게 복귀해 독립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푸른샘 아카데미」는 남양주시 평내동에 위치한 시와문화마을에서 진행됐으며, 남양주시민문화예술협회 상임대표가 강사로 나서 ‘커피와 살아가는 내 인생’을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입소자들은 “「푸른샘 아카데미」를 통해 바리스타에 관심을 갖게 됐고, 소통의 의미를 알게 됐다.”라며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승일 시설장은 “앞으로도 「푸른샘 아카데미」, 직업 재활 연계 활동 및 김장 봉사 참여 등을 통해 지역 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 활동해 정신질환자들이 우리 사회에서 편견 없이 독립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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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