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한국MZ세대 10명 중 7명... "富*소득 불공평"

한국의 MZ세대(밀레리얼+ Z세대) 10명 중 7명은 '부*소득의 불평등'을 사회무제로 인식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딜로이트 글로벌이 지난 1월28일~2월 18일 사이, 한국을 포함한 세계 45개국 2만 2,928명의 밀레리얼 세대(1983~1994년 출생자)와 Z세대(1995~2003년 출생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22일, 공개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한국밀레리얼 세대 73%, Z세대 76%가 '사회전반에서 부와 소득이 평등하게 분배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글로벌 MZ세대의 같은 질문에 대한 답변 비율 즉, 밀레니엄 69%, Z세대 66% 를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한국MZ세대는 불평등의 주요 원인으로 ○부유층에 대한 호의적인 법과규제, 정책(밀레니얼 45%, Z세대 44%)를 지목했다. 그러면서도 이의 개선을 위한 ○재분배 정책 ○규제 입안에 대해서는 보수적 입장을 취했다. 조사 대상자 중 글로벌 MZ세대 과반이상이 부와 스득 불균형 해소를 위한 방책으로 △평균 임직원 급여와 최고 급여를 받는 경영진 간의 소득격차 축소 법안 마련 △부유층에 대한 높은세금 부과 법안 △최저 임금보장 법안 △최저 생계소득 보장 정책 등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있는 데 반해 한국 MZ세대들은 30~40%만이 동의를 표했다. 한편 한국 MZ세대들은 향후 경제 상황이 더 나빠질 것이라고 예상하는 부정적 시각은 작년 43%에서 올해는 40%로 소폭 줄었다. 특히 Z세대는 지난해 45%에서 올해는 38%만이 부정적 답변을 내놔 오히려 경제전망을 밝게 보고 있음이 드러났다.
배너
배너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