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

포항시,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대한민국 마이스산업 새 시대 열 전시컨벤션 용역 중간보고회 가져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시는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환동해 해양복합전시센터 건립을 위한 공공건축 건축기획 용역과 중장기 육성방안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이성호 경북도 일자리경제노동과장 및 산업부 전시센터추진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포항시 도시계획과·교통지원과·관광산업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항시는 북구 장성동 (구)캠프리비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환동해 해양복합전시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 8월 용역 착수에 들어간 후, 해당 용역을 맡고 있는 시행사와 함께 수차례의 협의 회의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부서와 긴밀한 사전 의견 소통을 가지는 등 용역 수행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중간보고회에서 중장기 육성방안 수립 용역 시행사는 전시컨벤션산업 메가트랜드를 고려한 국제 규모의 포항 컨벤션 중장기 비전과 건립 타당성을 보고했다.

 

 

공공건축 건축기획 용역 시행사는 주변과 소통할 수 있는 전시컨벤션에 최적화된 내부 동선을 반영한 전시시설 배치,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한 디자인, 영일대해수욕장 인근의 지리적 조건을 최적화 한 오션뷰를 활용한 옥상정원 등 포항시 최대 랜드마크가 될 전시센터 건립에 요구되는 전시산업발전법에 따른 최적의 디자인과 개방성, 효율성을 담은 건축을 제안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는 배터리, 바이오 등 미래 신산업 중심으로 산업 다변화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주력 신산업은 물론 국제여객선터미널, 국내 최대 체험형 조형물 스페이스워크, 영일대 해상케이블카 등과 연계한 포항형 전시센터건립으로 환동해권 대표 랜드마크이자 고부가 미래신성장 동력인 전시컨벤션산업의 초석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내년 2월 최종보고회를 거친 후 용역을 마무리 할 예정이며, 향후 전시센터 건립 부지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용역을 추진하는 등 포항형 전시컨벤션 건립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