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농업인 심화(창업)교육은 기초교육을 이수한 신규농업인들에게 세부적인 심화교육을 제공해 전문 농업 경영인 양성을 위해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월, 화 10회(40시간)에 걸쳐 추진되었다.
교육내용은 창업자의 소득창출을 위한 농업경영의 이해, 농장현황 분석에서부터 농업인 혼자 공부하기 어려운 세무회계 및 농지법 등 법률 강의까지 전문강사를 섭외해 진행됐다.
특히 농업 트렌드를 반영해 ‘치유농업’ 강의를 편성하고 실습키트를 활용한 생동감 있는 교육으로 교육생의 참여를 이끌었다.
이렇게 실제 영농에 활용할 수 있는 교과 편성과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이날 수료식에서는 26명 교육생 중 24명, 92.3%의 높은 수료율을 보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기초교육을 수료한 신규농업인의 실제영농창업에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 제공을 통해 이제 막 영농을 시작하려는 신규농업인에게 기술센터가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