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는 24일 염포동 BB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 인증 표시판 제막식을 가졌다. BB요양병원은 종사자 84명 전원과 입원환자 92.2%가 코로나19 예방접종(1,2차)을 완료했으며, 시기가 도래한 직원 67명과 환자 101명이 추가접종을 마쳤다.
BB요양병원은 직원 100%가 추가접종에 동의해 앞으로 시기가 도래하면 순차적으로 직원과 환자를 대상으로 추가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접종완료기관 인증 표시판을 부착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준 기관 직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고, 주민들의 추가 접종률도 높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제막식에서 이동권 북구청장은 "다가오는 연말연시 모임 시즌 등 이동량 증가로 유행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며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추가접종을 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