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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라남도 코로나 급증, 면역 부족 탓…백신 접종하세요

전남도, 접종완료 5개월 지난 고령층․미접종 학생 등 강력 권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확산세를 보이는 고령층‧학령층 감염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를 강력 권고하고 있다.

 

 

최근 2주간 전남 확진자 분석 결과, 확진자 450명 중 60세 이상 고령층 170명(38%), 12~17세 이하 학령층 75명(17%)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위험 요인은 코로나19 면역력 부족이다. 고령층은 상당수가 접종완료 후 5개월 이상 지나 면역이 저하된 상태고, 12~17세 이하 학령층은 아직 접종 완료율이 19% 수준으로 접종률 제고가 필요하다.

 

 

전남도는 소아‧청소년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과 고령층‧고위험군 추가접종을 적극 실시하고 신속한 면역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12~17세 소아‧청소년 접종 편리성을 위해 연말까지 추가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백신의 긍정적 효과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등 접종을 독려할 방침이다.

 

 

고령층‧고위험군의 추가접종은 접종 간격을 단축해 시행한다. 당초 접종 완료 후 6개월부터 가능했던 추가접종을 요양병원‧시설, 의료기관 종사자, 노인시설, 감염취약시설, 기저질환자, 60세 이상 고령층은 접종완료 후 4개월부터, 50~59세, 우선접종 직업군은 접종완료 후 5개월부터 가능토록 단축했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최근 감염 확산세가 매섭고 위중증 환자도 늘고 있어 상황이 위중한데 주 원인을 면역 부족으로 보고 있다”며 “감염 예방을 위해 접종 후 5개월 이상 지난 고령층‧고위험군 대상자와 아직까지 접종하지 않은 도민께서는 신속히 접종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4일 현재까지 전남지역 확진자는 52명이 추가 발생해 총 4천214명으로 늘었다. 지역감염은 4천47명, 해외유입은 16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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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