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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전광역시의회, 제262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조례안 등 심사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62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24일(수) 회의를 열고, 교통건설국, 트램도시광역본부 소관 조례안 4건, 예산안 1건 등을 심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찬술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수빈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자전거이용 활성화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대전시에서 제출한 「대전광역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조례안」, 「대전광역시 화물자동차의 밤샘주차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2년도 대전광역시 예산안」, 「2022년도 대전광역시 기금운용계획안」이 심사되었고 의원들은 조례안 등에 대해 질의를 실시했다.

 

 

김찬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대덕구2)은 화물차주차장 조성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대덕구에 화물운수 종사가가 많다는 이유로 특정 지역에 집중해서 화물차주차장을 조성하면 지역 주민의 민원이 있을 수 있으므로 지역구별 분산 조성이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오광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2)은 교통공사 설립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교통문화연수원,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등이 교통공사로 편입 되면 업무의 효율성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시내버스 내부 집중방역 소독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공공일자리사업 등으로 시행하다가 내년부터 전문방역업체에 위탁계획인데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자체 사업 등 다각도로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진근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1)은 화물자동차 차고지와 관련한 질의를 통해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화물자동차의 대수에 비해 밤샘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므로 제도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교통문화 운동 홍보와 관련하여 “질서의식 제고를 통해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측통행에 대한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전시에서 선도적으로 개인형 이동장치 거치대의 시범설치를 통해 효과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종명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3)은 화물자동차 차고지와 관련한 질의를 통해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화물자동차의 밤샘주차로 인해 사고의 위험이 있어 단속의 강화, 밤샘주차장 조성 등을 통해 교통장애가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내버스 유개승강장 온열의자와 관련한 질의를 통해 “5개구에 형평성 있게 설치해서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광복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2)은 정림중에서 버드내교 간 도로개설 공사와 관련한 질의를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속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인도설치와 관련한 질의를 통해 “인도가 없는 도로의 현황을 파악하여 인도 설치 등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굴착공사와 관련해 “같은 구간에 계획된 공사는 사전에 협의하여 중복굴착이 이뤄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수빈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6)은 화물자동차 밤샘주차 허용구역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화물자동차의 밤샘주차에 관한 조례에서 밤샘주차 허용구역 지정 시 안전에 대한 방비 강화가 필요하다”며 “조문에 조명시설 설치에 대한 내용을 추가하는 등 조례안의 수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내버스와 관련한 질의를 통해 “앞으로 교통약자, 시민의 편의를 위해 저상버스 구매 확대 및 온열의자 등 편의시설의 설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날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조례안「대전광역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3건은 원안대로, 「대전광역시 화물자동차의 밤샘주차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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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스마트 기술로 고립가구 안부 챙긴다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스마트돌봄 플랫폼’ 사업으로 사회적 고립가구를 상시 모니터링,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스마트돌봄 플랫폼사업은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고립 위험가구의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28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고독사 및 고립 예방과 지원에 힘쓴다. 구는 고립 위험가구와 돌봄이 필요한 300명을 선정한다. 7월부터 동주민센터에서 고립위험가구 안부확인을 수행하는 우리동네돌봄단이 협업, 스마트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 스마트폰과 연계해 담당자 스마트폰과 사무실에서도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진다.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건강, 일상안부, 여가생활, 안전의 4개 분야다. ▲생체인식 기술활용한 심혈관 건강 및 스트레스 지수 확인 ▲인공지능 안부확인 ▲게임, 운세 등 여가 콘텐츠 제공 ▲응급알림 및 관제 출동 지원 등이다. 또한, 간호사와 전문 상담사가 건강상담, 심리상담, 질병․진료예약 등의 상담을 진행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홀로 살다가 아무도 모르게 세상을 떠나는 분들이 더 이상 없어야 한다. 이번 사업이 고립 위험가구의 일상을 돕고 고독사를

김형재 시의원, “문화본부 등 문체위 소관 서울시 6개 부서,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 216억원에 달해”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 기간 동안 문화본부를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서울시 6개 부서의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불용액)이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다고 지적하면서 집행기관의 안일한 예산 운용을 강하게 질타했다. 서울시가 김형재 의원에게 제출한 2024회계년도 결산 보고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문화·관광·체육 분야 6개 부서에서 발생한 집행잔액은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기관별로 보면 ▲문화본부가 129억 4천 6백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관광체육국 35억 7천 4백만원 ▲서울시립미술관 31억 8천 2백만원, ▲홍보기획관 10억 2천 4백만원, ▲서울역사박물관 8억 7천 1백만원, ▲대변인 7천 1백만원 순이었다. 김형재 의원은 “216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되지 못하고 남았다는 것은, 예산 편성 단계부터 사업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검토가 치밀하지 못했다는 방증”이라며, “이는 한정된 재원을 적시에 투입해 시민 편익을 증대시켜야 할 행정의 기본 책무를 소홀히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문화본부가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