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광주광역시 이용섭 시장, 주한 프랑스 대사·경제인단 접견

이 시장, 자동차, 호텔 등에 프랑스 기업 광주투자 적극 요청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4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를 비롯한 한불상공회의소 회장과 프랑스 기업대표단을 접견하고 광주와 프랑스간 협력 및 상호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접견에는 다비드 삐에르 잘리콩 한불상공회의소 회장과 함께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Accor Ambassador Korea), 플라스틱 옴니엄(Plastic Omnium), 아리발(Aryballe), 다이코 서브씨(DICO SUBSEA)의 대표들이 함께 했다.

 

 

먼저 이용섭 시장은 “최근 한국과 프랑스 양국이 정상회담을 통해 신산업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키로 하는 등 프랑스와 한층 더 가까워진 것 같다”며 친밀감을 표시했다.

 

 

이 시장은 “광주는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추진,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노사상생의 ‘광주형 일자리’를 적용한 자동차공장 완공, 세계 10위권의 데이터센터 구축을 포함한 인공지능 산업융합 집적단지 착공,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등을 통해 광주가 정치 1번지를 넘어 경제 1번지로 도약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광주에 관심을 갖고 있는 프랑스 기업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자동차와 호텔분야에 투자해 주면 광주시가 나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필립 르포르 대사는 “프랑스 기업들이 인공지능, 자동차 부품, 호텔산업, 문화분야 등에서 광주와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다”면서 “기업들이 경제자유구역의 인센티브 및 정책에 관심을 갖고 광주 진출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비드 삐에르 잘리콩 한불상공회의소 회장은 “맴버들 중에 저탄소, 에너지, 모빌리티, 디지털 등 광주에 맞는 기업 60개가 있다”면서 “광주시와 광주경제자유구역청, 주한 프랑스 대사관, 한불상공회의소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진척시켜 나가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아코르 엠배서더 코리아의 빈센트 트레이 부사장은 “그동안 서울 중심으로 호텔을 지었는데 이제 남부지역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면서 “정책 결정 과정에서 광주를 잊지 않고 논의하겠다”고 대답했다.

 

 

이에 이용섭 시장은 “먼저 MOU를 체결하고 가능한 분야부터 투자와 협력을 진척시키면 좋을 것 같다”면서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나서 진행하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필립 르포르 대사는 광주와 프랑스 도시 간의 우호협력관계 구축을 제안했고, 이 시장은 “광주에 걸맞는 도시를 추천해주면 우호협력 관계를 맺어 도시간 교류를 해나가겠다“고 대답했다.

 

 

프랑스 대표단은 광주경제자유구역 미래형 자동차 산업지구의 광주글로벌모터스, 친환부품인증센터 등 방문해 꼼꼼히 살펴보는 등 높은 관심을 표했다.
배너
배너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 시정질문‘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은 17일 열린,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유스호스텔의 운영 방식 결정 과정에서 객관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검토와 논의가 선행됐는지 질의하며, 시설 운영 과정에서 수탁자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장치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자립형 민간 위탁 방식의 시설 운영은 수탁자가 시설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바탕으로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재정 압박에 부딪힐 경우 과도한 비용 절감 발생으로 인한 서비스 품질 저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더욱이 운영 초기 경비・시설 보수 등과 관련한 비용의 경우, 화성시의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이 있어, 실질적으로는 자립 운영이 아닌 공공 재정에 의존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김 의원은“수탁자가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운영권을 확보하게 된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자립적인 경영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