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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현장 탐방 연수

마을교사 20여명 남해 상주교육마을 탐방에 나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남 남해 일원에서 마을교육공동체 현장 탐방연수를 실시했다.

 

 

2021 색깔 있는 다양한 마을학교 운영에 참여하고 있는 마을교사 20여명은 이번 연수를 통해 쇠락해 가던 지역이 교육으로 다시 살아난 사례를 체험하면서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공동체의 기초는 교육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마을교사 현장 탐방 연수는 상주중학교, 보물섬고등학교, 동고동락협동조합 등 지역과 학교가 상생의 길을 가고 있는 현장을 방문하여 그들의 사례를 직접 들으며 남해 지역의 성공 사례를 울산의 지역적 특성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활동 방안을 찾아보았다.

 

 

1일 차에는‘남해금산 교육마을의 꿈과 비전’을 주제로 여태전 상주중학교 교장의 강연과 방과후돌봄 ‘상상놀이터’ 등을 운영하고 있는 남해상주동고동락협동조합 이종수 이사장의 강연을 듣고, 2일차에는 마을탐방 결과를 울산의 마을교육공동체가 학교와 어떤 연결고리를 만들 것인지에 대한 유형별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마을교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을교사 채운 연수를 연중 실시하였으며,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탐방 연수에 참여한 한 마을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 마을, 교육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마을 교사로서 해야 할 역할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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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