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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교육청, 방사능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4일 중구 소공연장 플러그인에서 제79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사)울산민족예술인총연합 임원 10여명이 참석해 울산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학교문화예술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울산민족예술인총연합은 울산시민을 문화예술의 창조와 향유의 주인으로 세우고, 지역에서 문화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조직 구성은 8개의 장르별 위원회, 5개의 특별위원회, 그리고 2개의 부설기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재 58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울산교육청이 추구하는 문화예술교육 방향, 교과와 예술을 접목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문화예술인과 울산교육청의 정례적인 소통 창구 마련 등에 대해 질의하고 의견도 전달했다.

 

 

이에 노옥희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올해 예술교육 목표를 ‘예술체험 생활화를 통한 1학생 1 예술교육 실현’으로 세우고 학생들의 예술 감성을 채우는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교 안 예술공연, 전시 공간 등을 구축하기 위한 예술감성 공간지원사업뿐만 아니라 1학생 1 예술교육을 위해 학생오케스트라, 악기지원사업, 미술‧뮤지컬‧연극 동아리, 예술이음연구학교, 예술드림거점학교, 예술집중거점학교, 예술강사지원사업 등 다양한 학교예술교육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예술인과 울산교육청의 정례적인 소통 창구 마련과 교과와 예술을 접목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관련해“지난해 ‘울산광역시교육청 학교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조례’가 제정되었다. 조례의 취지와 목적에 맞게 학교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위원회를 구성하고 문화예술인들과 자주 소통하여 학교문화예술 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학교와 문화예술인 공동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 개발 등도 중‧장기적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폭넓은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접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창의성이 함양될 수 있도록 울산교육청의 문화예술교육 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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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