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5 (수)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

무안군 ‘만성질환 예방’ 혈관이야기 교실 운영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무안군은 전체 사망원인의 약 80%를 차지하는 심뇌혈관 질환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9개 읍‧면 장애인협회 등록자를 대상으로 11월 한 달간 알면 쓸데 있는 혈관이야기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알면 쓸데있는 혈관이야기 교실은 지역주민들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대사증후군 검사를 통해 자기혈관 숫자에 대한 인지율을 높이고 스스로가 건강관리 개선을 위해 노력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 기초검사·상담 ▲질병 예방 9대 생활수칙 교육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장애인식 개선, 암 조기검진 홍보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건강교실은 신체적 제한으로 인해 만성질환에 취약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상태 개선,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 등의 효과를 거둬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주민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스트레칭과 근력강화 운동을 통해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겨울철에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만성질환 예방 교육, 자기혈관 숫자 알기 홍보 캠페인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과 연계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광진구, 스마트 기술로 고립가구 안부 챙긴다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스마트돌봄 플랫폼’ 사업으로 사회적 고립가구를 상시 모니터링,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스마트돌봄 플랫폼사업은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고립 위험가구의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28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고독사 및 고립 예방과 지원에 힘쓴다. 구는 고립 위험가구와 돌봄이 필요한 300명을 선정한다. 7월부터 동주민센터에서 고립위험가구 안부확인을 수행하는 우리동네돌봄단이 협업, 스마트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 스마트폰과 연계해 담당자 스마트폰과 사무실에서도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진다.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건강, 일상안부, 여가생활, 안전의 4개 분야다. ▲생체인식 기술활용한 심혈관 건강 및 스트레스 지수 확인 ▲인공지능 안부확인 ▲게임, 운세 등 여가 콘텐츠 제공 ▲응급알림 및 관제 출동 지원 등이다. 또한, 간호사와 전문 상담사가 건강상담, 심리상담, 질병․진료예약 등의 상담을 진행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홀로 살다가 아무도 모르게 세상을 떠나는 분들이 더 이상 없어야 한다. 이번 사업이 고립 위험가구의 일상을 돕고 고독사를

김형재 시의원, “문화본부 등 문체위 소관 서울시 6개 부서,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 216억원에 달해”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 기간 동안 문화본부를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서울시 6개 부서의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불용액)이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다고 지적하면서 집행기관의 안일한 예산 운용을 강하게 질타했다. 서울시가 김형재 의원에게 제출한 2024회계년도 결산 보고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문화·관광·체육 분야 6개 부서에서 발생한 집행잔액은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기관별로 보면 ▲문화본부가 129억 4천 6백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관광체육국 35억 7천 4백만원 ▲서울시립미술관 31억 8천 2백만원, ▲홍보기획관 10억 2천 4백만원, ▲서울역사박물관 8억 7천 1백만원, ▲대변인 7천 1백만원 순이었다. 김형재 의원은 “216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되지 못하고 남았다는 것은, 예산 편성 단계부터 사업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검토가 치밀하지 못했다는 방증”이라며, “이는 한정된 재원을 적시에 투입해 시민 편익을 증대시켜야 할 행정의 기본 책무를 소홀히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문화본부가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