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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양산시, 코로나19 방역 다시 기본으로 돌아갑시다

김일권 양산시장, 대시민 호소문 발표하고 방역수칙 준수 당부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양산시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 이후 지역사회 내 확진자가 증가하고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면서 시민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호소하고 나섰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24일 오후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한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호소문을 통해 김 시장은 “이달 초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 시행 이후 20여일이 지난 지금, 전국적으로 확진자 수가 하루 3,000여명을 넘나들고, 어제는 4,000명대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방역 상황이 예상보다 심각해지는 급박한 실정이다”며 “양산시 또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 추세로, 특히 학교를 중심으로 한 청소년들의 집단감염과 감염원 불명 사례가 속출하면서 방역행정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는 코로나19 감염위기가 끝나서 시행한 것이 아니라 완전한 일상회복을 위한 단계적인 조치”라며 “벼랑 끝에 놓인 민생경제와 극한의 피로감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고,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여전히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나 모임·행사 주최자는 방역수칙 준수에 더욱 철저히 해주시기를 바란다”며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동참하는 것만이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막고, ‘완전한 일상회복’을 더 앞당길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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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스마트 기술로 고립가구 안부 챙긴다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스마트돌봄 플랫폼’ 사업으로 사회적 고립가구를 상시 모니터링,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스마트돌봄 플랫폼사업은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고립 위험가구의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28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고독사 및 고립 예방과 지원에 힘쓴다. 구는 고립 위험가구와 돌봄이 필요한 300명을 선정한다. 7월부터 동주민센터에서 고립위험가구 안부확인을 수행하는 우리동네돌봄단이 협업, 스마트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 스마트폰과 연계해 담당자 스마트폰과 사무실에서도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진다.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건강, 일상안부, 여가생활, 안전의 4개 분야다. ▲생체인식 기술활용한 심혈관 건강 및 스트레스 지수 확인 ▲인공지능 안부확인 ▲게임, 운세 등 여가 콘텐츠 제공 ▲응급알림 및 관제 출동 지원 등이다. 또한, 간호사와 전문 상담사가 건강상담, 심리상담, 질병․진료예약 등의 상담을 진행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홀로 살다가 아무도 모르게 세상을 떠나는 분들이 더 이상 없어야 한다. 이번 사업이 고립 위험가구의 일상을 돕고 고독사를

김형재 시의원, “문화본부 등 문체위 소관 서울시 6개 부서,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 216억원에 달해”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 기간 동안 문화본부를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서울시 6개 부서의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불용액)이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다고 지적하면서 집행기관의 안일한 예산 운용을 강하게 질타했다. 서울시가 김형재 의원에게 제출한 2024회계년도 결산 보고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문화·관광·체육 분야 6개 부서에서 발생한 집행잔액은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기관별로 보면 ▲문화본부가 129억 4천 6백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관광체육국 35억 7천 4백만원 ▲서울시립미술관 31억 8천 2백만원, ▲홍보기획관 10억 2천 4백만원, ▲서울역사박물관 8억 7천 1백만원, ▲대변인 7천 1백만원 순이었다. 김형재 의원은 “216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되지 못하고 남았다는 것은, 예산 편성 단계부터 사업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검토가 치밀하지 못했다는 방증”이라며, “이는 한정된 재원을 적시에 투입해 시민 편익을 증대시켜야 할 행정의 기본 책무를 소홀히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문화본부가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