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에 따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규모 및 참석인원은 최소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사업의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준공식을 진행하였다.
2018년부터 추진된 내지마을 생활개선 패키지사업의 준공으로 내지마을 일원에 10개 매점이 입점 가능한 지상 1층 규모의 특산물 판매장과 하루 80여 톤의 생활 하수 정화 시설을 갖춘 공공 하수처리 시설이 들어섰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각 가정에서 배출되는 각종 생활하수를 정화‧처리하여 배출함으로써 통영의 청정해역의 보전에 일조하게 되었다. 또한, 기존의 열악한 특산품 판매 환경이 개선되어 지역 특산품 판매 증가와 관광객 유치로 인한 주민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 마을 발전의 새로운 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기념사를 통해‘섬이 통영의 미래며 자산이라는 마인드로 도서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더 나은 미래와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