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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 ‘해설이 있는 수요영화의 밤’ 진행

12월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 시청각실 상영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수요일 저녁에 해설이 있는 무료 영화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즐기세요!”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는 매주 수요일 ‘해설이 있는 수요영화의 밤’을 진행한다. ‘수요영화의 밤’은 국·내외 유수 영화제와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화제의 독립예술영화를 상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상영 전 해설을 곁들여 보다 깊이 있는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

 

 

대다수의 독립예술영화는 감독의 개인적인 영감과 의도가 담겨 있어 영화 속에서 사용되는 비유, 은유, 상징 등 영화읽기를 해야만 관람이 가능한 경우가 많다. ‘수요영화의 밤’은 풍부한 영화해설을 곁들임으로써, 이러한 독립예술영화의 높은 접근성을 극복하고 영화 관람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수요영화의 밤’을 매달 찾고 있는 한 관람객은 “주변에서 흔히 접하기 어려운 독립예술영화를 만날 수 있어 즐겨 찾고 있다”며 “영화를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해설이 제공되기 때문에, 보다 깊이 있는 관람과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다면 추천한다”고 말했다.

 

 

오는 12월에는 '나의 사랑, 그리스', '런', '몬태나', '알라딘', '시네마 천국' 총 다섯 편이 상영된다. 상영일시는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며,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 시청각실에서 관람 가능하다. 영화 관람료는 모두 무료다.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하는 영상교육팀 권민경 과장은 “최근 OTT플랫폼이 일으킨 영상매체의 지각변동으로 영화 관람 방식이 급격하게 전환․확장되고 있지만 여전히 극장의 큰 스크린을 통해 영화를 보는 경험은 그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는 감동이 있다”며 “얼마 남지 않은 2021년 ‘해설이 있는 수요영화의 밤’에서 좋은 영화들과 함께 한해의 흔적을 뒤돌아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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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 시정질문‘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은 17일 열린,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유스호스텔의 운영 방식 결정 과정에서 객관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검토와 논의가 선행됐는지 질의하며, 시설 운영 과정에서 수탁자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장치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자립형 민간 위탁 방식의 시설 운영은 수탁자가 시설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바탕으로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재정 압박에 부딪힐 경우 과도한 비용 절감 발생으로 인한 서비스 품질 저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더욱이 운영 초기 경비・시설 보수 등과 관련한 비용의 경우, 화성시의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이 있어, 실질적으로는 자립 운영이 아닌 공공 재정에 의존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김 의원은“수탁자가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운영권을 확보하게 된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자립적인 경영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