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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신안중학교, 텃밭 나눔의 날 행사 진행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나눔실천 캠페인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안양 신안중학교는 24일 전 교직원과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키운 텃밭 작물을 수확하여 안양9동 동사무소에 전달했다.

 

 

이날 행해진 ‘텃밭 나눔의 날 행사’는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나눔 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5년째 시행하고 있으며, 수확한 농작물은 안양9동 동사무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신안중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은 지난 학기 동안 학교 텃밭을 일궜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당번을 정해 매일 물을 주고 잡초를 뽑는 등 텃밭 작물 가꾸기에 정성을 쏟아 무와 배추를 키웠다.

 

 

참여한 학생은 “작은 모종부터 시작해서 한 학기 동안 열심히 물주고, 잡초 뽑고, 키운 작물들이 이렇게 잘 자라서 기쁘며,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 내년에는 더 많은 이웃들에게 나눠주고 싶다”고 말했다.

 

 

신안중학교는 작물을 직접 키우고 나누는 노작교육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협력의 필요성을 가르치고, 텃밭나눔 동아리 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학생들 스스로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앞으로도 신안중학교는 텃밭 나눔 행사를 통해 친구 사랑, 사제 사랑, 학교 사랑이 자라는 나눔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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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