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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안성시,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안성형 그린뉴딜 종합계획 수립 1년차 성과보고회' 개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안성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보라 안성시장 등 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형 그린뉴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7년 대비 12%를 줄이고, 다양한 그린뉴딜 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지난해 10월 ‘안성형 그린뉴딜’ 정책을 발표해 주목받은 바 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안성형 그린뉴딜 종합계획 수립 1년차로 그간 추진한 성과를 분석하고 내년도 계획수립을 면밀히 검토하여 추진가능한 사업은 격려하고 추진이 어려운 사업은 신규사업으로 대체·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올해 추진한 안성형 그린뉴딜은 5대 분야, 88개 세부사업으로 862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온실가스 감축량은 약14,165톤CO2eq으로 산정됐다.

 

 

올해는 안성형 그린뉴딜을 처음 시작한 원년으로 스마트 그린도시(기후위기 대응 캠퍼스) 조성사업 같은 장기 추진사업 대부분이 설계용역 중이며,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시작되는 내년부터 해가 지날수록 온실가스 감축량이 많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세부적으로는 노후경유차 저공해화 사업, 폐자원 선순환 재활용품 수거사업, 친환경차 보급사업,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미세먼지 특화거리 조성사업, 자전거도로 확충 사업 등 올해 안에 마무리되는 사업이 온실가스 감축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형 그린뉴딜 성과보고회는 추진부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우수 추진부서를 격려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한 것”이며 “안성시는 장기적으로 2050년까지 탄소 중립 사회로의 진입을 목표로 하는 만큼 멀리 보고 꾸준히 추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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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