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부터 소요동의 이웃을 위해 성품 기탁을 시작한 김세화 씨는 이날 저소득 아동이 있는 가구를 위해 닭강정 10세트를 준비했고, 소요동의 협력단체인 해병대전우회(회장 최용안)에서 대상자 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닭강정을 전달받은 박 모 씨는 “아이들이 닭강정 오는 날만 기다리고 있다”며 “매달 맛있는 닭강정을 지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세화 씨는 “이웃분들이 맛있고 건강하게 한 끼를 드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닭강정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미약하지만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는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