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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주시 아동참여위원회, 정책 제안서 전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광주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23일 광주시청을 방문, 신동헌 시장을 접견하고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는 아동참여권 실현을 위해 구성된 아동참여위원회의 지역 환경 모니터링 결과와 정책제안을 듣는 시간으로 신 시장을 비롯해 아동참여위원회 아동, 황소제 시의원, 아동권리옴부즈퍼슨인 공수연 교수가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열린 정책제안서 전달식에서는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들의 많은 공감을 얻은 ▲공중화장실 위치안내 서비스 제공 ▲아동의 평균키(120cm)에 맞는 버스 손잡이·하차벨 설치 ▲담배 없는 통학로 조성 ▲연령대별 아동놀이 공간 확대 등의 다양한 정책이 제시됐다.

 

활동에 참여한 한 아동은 “또래 친구들의 생각을 대변하는 소통창구가 되고 아동과 시정을 연결하는 연결고리된 것 같아 뜻깊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신 시장은 “지역 환경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신 아동참여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동의 순수함이 묻어난 여러 정책들을 잘 검토해 아동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기 광주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6월 관내 아동 38명으로 구성해 아동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이수 후 지역 환경을 아동의 4대 권리인 생존, 보호, 발달, 참여 영역과 연관 지어 꼼꼼히 모니터링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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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