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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포시, 대곶면에 세번째 행복마을관리소 개소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김포시는 관내 월곶면, 김포본동에 이어 대곶면에 세 번째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를 개소했다.

 

 

대곶면 행복마을관리소(대곶면 주민자치센터내 지하1층)가 위치한 율생리 지역은 외국인 주민 비율이 높고 1인 가구 및 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으로 행정 사각지대에 대한 복지 수요가 많아 주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이 절실한 지역 중 한 곳이다.

 

 

대곶면 행복마을관리소는 주민자치회에서 운영하며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행복마을지킴이, 사무원 8명이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2교대로 나눠 근무하고 있다.

 

 

행복마을지킴이는 ▲안심귀가 및 아동 등·하교 서비스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지원 서비스 ▲화재 및 재해대비를 위한 안전 순찰 ▲쓰레기 무단투기 및 방치지역 정화활동 ▲도로·건물 등 위험 요인 발굴 및 시정 요청 ▲간단한 집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 지원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을 통해 지역에 다양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으로 주거 취약지역 주민의 생활개선 및 공공일자리 제공은 물론이고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주민협치담당관은 “그동안 생활 편의시설이 부족했던 대곶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공공서비스 제공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동네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윤환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대곶면 지역특색에 맞게 모범적으로 행복마을관리소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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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