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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천광역시, 지역생산 우수 레미콘 사용 활성화에 노력

관내 건설현장에 인천지역 자재(레미콘 등) 사용 대책 마련 간담회 개최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11월 23일 지역 건설현장에서의 레미콘 등 자재‧인력‧장비와 지역업체의 사업 참여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관내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인천지역 생산 레미콘이 아닌 타 지역의 레미콘 사용과 관련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차원에서 인천지역 자재(레미콘 등) 사용 확대 대책을 강구하고자 마련됐다.

 

 

조택상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시 원도심재생조정관, 시 건설심사과장과 부평구·계양구·서구 담당 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재 3개 구에서 건설 중인 아파트 레미콘 사용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건설 예정인 아파트 등에 대해 레미콘뿐만 아니라 지역업체 수주 확대 및 지역자재·인력·장비 사용 등 지역업체 참여 활성화 방안을 추가 논의했다.

 

 

또한, 일선 구에서 인·허가 후 주기적인 관리를 통해 하도급률을 제고해 줄 것과 지역자재·인력·장비 사용에 대한 모니터링 시행 등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구하는 한편, 각 건설현장의 참여 근로자, 시설물 등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인천시는 공공분야의 원·하도급 수주율은 높으나, 민간분야에서 지역업체의 하도급 수주실태가 낮은 점을 개선하고자 민간분야에 대해 합동세일즈를 시행하고 있다.

 

 

조택상 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인천지역에서 생산되는 레미콘 등 자재가 우수한 품질에도 불구하고 소외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지역업체가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 제공과 우수 제품에 대한 장려대책을 동시에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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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재 시의원, “문화본부 등 문체위 소관 서울시 6개 부서,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 216억원에 달해”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 기간 동안 문화본부를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서울시 6개 부서의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불용액)이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다고 지적하면서 집행기관의 안일한 예산 운용을 강하게 질타했다. 서울시가 김형재 의원에게 제출한 2024회계년도 결산 보고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문화·관광·체육 분야 6개 부서에서 발생한 집행잔액은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기관별로 보면 ▲문화본부가 129억 4천 6백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관광체육국 35억 7천 4백만원 ▲서울시립미술관 31억 8천 2백만원, ▲홍보기획관 10억 2천 4백만원, ▲서울역사박물관 8억 7천 1백만원, ▲대변인 7천 1백만원 순이었다. 김형재 의원은 “216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되지 못하고 남았다는 것은, 예산 편성 단계부터 사업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검토가 치밀하지 못했다는 방증”이라며, “이는 한정된 재원을 적시에 투입해 시민 편익을 증대시켜야 할 행정의 기본 책무를 소홀히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문화본부가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