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7 (금)

  • 맑음동두천 17.9℃
  • 맑음강릉 21.2℃
  • 연무서울 17.8℃
  • 맑음대전 19.4℃
  • 맑음대구 24.1℃
  • 연무울산 18.7℃
  • 맑음광주 21.2℃
  • 연무부산 19.9℃
  • 맑음고창 17.7℃
  • 맑음제주 19.2℃
  • 맑음강화 12.2℃
  • 맑음보은 20.3℃
  • 맑음금산 19.8℃
  • 맑음강진군 21.4℃
  • 맑음경주시 23.7℃
  • 맑음거제 19.0℃
기상청 제공

뉴스

구례군, 수해민 임시거주지 주민대상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찾아가는 심리 서비스 제공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020년 섬진강 수해로 인해 심리적, 정신적 피해를 입은 양정지구 등 임시거주지 주민을 대상으로 국립나주병원 호남트라우마센터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안심버스”와 연계하여 정신건강검사를 16일부터 이틀 간 추진했다.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안심버스는 마음건강 평가와 버스 내 공간에서 브레인 트레이닝 등 장비를 이용해 뇌파ㆍ맥파로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결과에 따른 호흡, 명상 훈련 프로그램, 정신건강 전문가의 1:1상담 등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스트레스 상황에서 스스로 마음을 돌보고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음건강 안내서와 심리안정용품을 제공했다.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안심버스에 참여한 수해지구 마을 주민은 “평소에 불안과 불면,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다고 막연히 생각은 했었는데 직접 검사를 통해 마음상태가 어떤지 알 수 있어 좋았고 전문가의 세심한 상담이 마음의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어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검사자 중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18일부터 이틀 간 ‘상처가 별이 되게 하라’ 는 트라우마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상처인정 및 이해와 용서 체험하기, 분노의 악순환에서 벗어나기, 상대방의 입장에서 느껴보기, 치유를 넘어 성숙으로 가기 등 4회기에 거쳐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을관계자는 “1회성으로 끝내지 말고 주기적인 프로그램운영으로 주민 정신건강에 많은 보탬이 될 수 있게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수해는 끝났지만 정신적 트라우마가 큰 지역주민에 대한 심리 회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신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상담전화, 자살예방 핫라인, 청소년 전화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배너
배너

소방청, 선진 의료행정 고도화 자문회의 개최...'국립소방병원, 최고 수준 의료 서비스 준비 박차'
[아시아통신] 소방청은 6월 국립소방병원의 성공적인 정식 개원을 위해, 소방공무원 특화 진료와 지역 공공보건의료 수행에 최적화된 선진 의료행정 체계를 구축하고자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국립소방병원장을 비롯해 김원섭 충북대병원장, 이재협 보라매병원장, 방문석 국토교통재활병원장, 서승오 경찰병원장 직무대행 등 국내 주요 국·공립 병원장과 대학교수 등 의료행정 분야 전문가 1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개원을 앞둔 국립소방병원의 시범진료 현황과 조직·인력 체계를 점검하고, 타 공공병원의 선진 의료행정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병원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자문회의에서는 병원 운영의 조기 안착을 위한 세 가지 핵심 중점 과제가 다뤄졌다. 의사인력 수급 안정화 및 전문성 확보: 지방 진료 기피 및 개원 초기 운영 부담 등 현실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응급의학과 등 필수의료과 인력과 소방 특화 전문의를 유치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처우개선 및 순환 파견제 안정화 방안을 심층적으로 모색했다. 재정 건전성 제고: 소방 특화 진료라는 공공성과 재정 자립성 간의

이상훈 서울시의원, 서울교통공사 사장 인사청문회서 ‘현장 안전 인력 공백’강력 질타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지난 24일 열린 서울교통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김태균 후보자를 상대로 공사의 고질적인 현장 인력 부족 문제와 관련한 당면 현안인 진접차량기지 개통 준비 부실을 지적하며 사장 후보자의 역량을 검증하였다. 이상훈 의원은 서울교통공사의 경영목표인 ‘안전한 도시철도,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언급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가장 핵심적인 요소로 ‘적정인력 확보’와 ‘적절한 설비 유지관리’를 꼽았다. 특히, 사장 후보자가 도시철도 안전대책으로 ‘인적 오류(Human Error) 리스크관리’를 여러 차례 강조한 것에 대해 “안전에 필요한 적정 인력 배치가 선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인적 오류를 관리하겠다는 것은 본말이 전도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상훈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서울교통공사 4급 이하 현업 인력은 정원 대비 393명이나 부족한 반면, 본사에서 일하는 4급 이하 현원은 정원보다 96명이나 더 많은 기형적 상황이다. 이 의원은 “현장에서 시민안전을 책임지는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데 본사만 비대해진 상황에서 어떻게 안전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겠느냐”며 조속한 정원 확보와 인력 재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