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굴은 며칠 전 무한돌봄센터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한 중한 질병으로 인해 입원 후 수술을 하였지만 의료비와 간병비를 감당할 수 없고, 부양의무자가 전혀 없는 등 지지체계가 부재한 중앙동 주민이 있다는 제보를 계기로 시작될 수 있었다.
그 후 무한돌봄센터와 업무 협의를 실시한 끝에 독거 어르신의 의료비를 경기도형 긴급복지 서비스로 제공하고, 간병비는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11월 말 회의를 통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및 지원할 예정이다.
이춘우 중앙동장은 “어르신이 병원에 입원 중이기 때문에 방문 또는 전화 복지상담이 불가하지만 어려움이 확인된 만큼 빠르게 사례관리를 선정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적극 연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