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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부천 심곡본동 도새재생 돌봄경제조직 도배봉사활동 추진

깊은구지 행복나눔 봉사단,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 돌봄 서비스 실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천시는 심곡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심곡본동 지역 내 부족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제조직을 육성하고자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도배기능사 자격 취득과정 교육을 지원했다.

 

 

돌봄경제조직 육성 사업을 통해 10명의 교육 수료자를 배출하였으며 교육 수료자들로 구성된 ‘깊은구지 행복나눔 봉사단(이하 봉사단)’을 조직했다.

 

 

봉사단은 심곡본동 지역 내 취약계층 2가구를 선발하여 소사지역자활센터의 집수리사업단과 함께 도배·장판 시공 봉사를 지난 16일과 19일에 진행했다.

 

 

반장님으로 불리는 이상헌 씨는 “내가 40년 넘게 살아온 우리 동네를 내 손으로 직접 가꿀 수 있는 일이 있어서 행복하고 앞으로도 계속 봉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정식 출범 전 단체인 봉사단은 돌봄경제조직 육성 사업을 통해 자생력을 갖춘 단체로 발돋움하고자 다음달 도배기능사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고 심곡본동 도시재생센터의 도움을 받아 추후 사회적 경제조직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규호 부천시 도시재생과장은 “깊은구지 행복나눔 봉사단의 활동을 보며 도시재생사업의 핵심인 ‘주민 주도’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실현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이러한 주민 활동이 계속적으로 이어지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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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