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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강릉시 주문진 우암천 하류 침수위험지구 정비사업 추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신규 지정(‘21.9.23.)한 주문진읍 주문리 우암천 하류 침수위험지구에 대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우암천 하류지역은 오래전부터 형성된 해안가 저지대 주거지를 관통해 소하천이 흐르고 있으나 하천폭이 좁고 교량이 낮아 집중호우시 해수면 상승과 겹치면 잦은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이다.

 

 

정비사업의 주요내용으로는 총 사업비 242억 원을 투자해 방학교부터 해안까지 약 600미터 구간에 대해 하천폭 확장과 제방 시설물 정비, 교량 3개소 재가설, 우수관로 정비와 자연배수 불가시 펌프장 설치 등이다.

 

 

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가 날로 증가하고 피해 규모 또한 대형화 추세인 가운데 보다 신속하게 정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금년 말까지 먼저 방재관리대책대행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설계과정에서는 주민의견 수렴과 함께 면밀한 검토를 거쳐 항구적인 실시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설계심의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이행하여 2022년 최대한 앞당겨 본격적인 정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재해예방을 위한 자연재해위험개선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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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