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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강릉시, 견소~순포 해안변 공원화 사업 추진

송림지역 난개발 방지, 힐링공간 조성으로 해양관광 거점도시 토대 마련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해안변 송림지역 내 난개발을 방지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공간 조성을 통한 해양관광 거점도시로서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해안변 녹지축 공원화 사업’을 추진한다.

 

 

견소동부터 사천면 산대월리까지 약 72만1천㎡ 해안변 송림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경포2지구와 3지구의 토지조서 작성과 대상지를 선별하여 기초조사가 완료되었으며, 현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용역에 착수하여 연내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토지이용 규제에 따른 재산권 행사가 불가능한 지역으로 사유재산 보호를 위해 대상 토지를 순차적으로 일괄 매입할 계획이며,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도시계획시설(근린공원)로 지정하여 난개발을 방지하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전해 나갈 계획이다.

 

 

대상 토지의 보상금액으로 약 65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부터 연차별 계획에 의한 토지보상과 정비를 추진하여 2026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심호연 도시과장은 “강릉관광 1번지인 해양자원을 보호하고, 미래세대에 지속가능한 자원을 물려주어 해양관광 힐링도시의 기반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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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