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핵심 과제와 도의 주요 시책 추진 성과를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비교하는 종합평가이다. 11개 시군이 포함된 3그룹에 속한 구리시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도정 주요 시책 등 6개 주요 정책 분야 98개 세부 지표에 대하여 평가를 받았다.
구리시가 올해 받은 종합 평가 점수는 작년보다 5.18점 향상된 97.7점으로 시정의 전 분야에 걸쳐 성적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1년 시군종합평가 항목 중 ‘기획 정비’ 분야인 ‘자치법규 법령적합성 제고 및 지방자치 발전 분야’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중 1위를 하였으며, 복지·교육·안전·공정·문화 관련 지표 등 가장 많은 수의 지표가 반영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분야에서는 경기도 3그룹 1위는 물론, 경기도 31개 시군 중 전체 3위라는 성적을 거두었다.
이는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한 전 공직자들이 연초부터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지표별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여 ▲매월 실적보고회 개최를 통한 추진상황 점검 ▲지표 담당자별 1:1 교육으로 맞춤형 컨설팅 ▲부서 간 소통을 통한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등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시정에 반영하여 이루어낸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성과는 코로나19라는 힘든 상황에서도 구리시 전 공직자들이 국가와 경기도의 주요 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결과로, 2021년 경기주택도시공사 유치 확정과 함께 올해 구리시의 큰 경사라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구리시는 탄탄한 행정력을 바탕으로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더욱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시민이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2018년부터 3년 연속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 최우수상을 받게 됨으로써 민선 7기에 들어서며 탄탄하게 다져온 구리시의 우수한 행정력을 다시 한번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