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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천 동구, ‘찾아가는 문화백신 투맘쇼’개최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인천 동구가 24일 오전 11시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구민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백신 투맘쇼’공연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장기간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는 구민들에게 소중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활력을 전하고자 ‘문화백신’을 기획한 구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전 예약을 통해 접수된 구민 150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단계적 일상 회복 1차 개편 방역수칙에 따라 문진표 작성, 발열 체크, 일행 간 한 칸 띄우기 시행 등 방역 수칙 및 공연장 운영방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개그우먼 김경아, 김미려, 조승희가 출연해 육아를 하면서 겪었던 각자의 경험을 토크와 댄스, 노래 등으로 풀어내며 관람석으로 직접 들어가 관람객의 사연을 듣고 경험과 고민을 함께 나눈 공감 공연을 펼쳤다.

 

 

공연을 관람한 한 구민은 “육아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동구의 문화백신이 일상 회복을 염원하는 구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구민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이 마스크 밖으로까지 느껴져 저도 힘을 얻었다”면서 “지난 7월 개관한 동구문화체육센터를 중심으로 양질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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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재 시의원, “문화본부 등 문체위 소관 서울시 6개 부서,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 216억원에 달해”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 기간 동안 문화본부를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서울시 6개 부서의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불용액)이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다고 지적하면서 집행기관의 안일한 예산 운용을 강하게 질타했다. 서울시가 김형재 의원에게 제출한 2024회계년도 결산 보고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문화·관광·체육 분야 6개 부서에서 발생한 집행잔액은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기관별로 보면 ▲문화본부가 129억 4천 6백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관광체육국 35억 7천 4백만원 ▲서울시립미술관 31억 8천 2백만원, ▲홍보기획관 10억 2천 4백만원, ▲서울역사박물관 8억 7천 1백만원, ▲대변인 7천 1백만원 순이었다. 김형재 의원은 “216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되지 못하고 남았다는 것은, 예산 편성 단계부터 사업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검토가 치밀하지 못했다는 방증”이라며, “이는 한정된 재원을 적시에 투입해 시민 편익을 증대시켜야 할 행정의 기본 책무를 소홀히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문화본부가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