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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대문청소년의회 정책제안 발표회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만든 정책 5개 공유, 실효성 평가받아

 아시아통신 김계영 기자 | 서대문구의회는 지난 20일 제7기 서대문청소년의회 활동성과를 공유하는 '정책제안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는 서대문청소년의회 의원들이 지난 1년간 각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서대문구 발전을 모색하고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발굴한 정책들을 공식적으로 제안하고자 특별히 기획한 행사이다.

 

 

특히 이 정책들은 서대문구의회 의원이 직접 상임위별 멘토로 나서, 청소년의원들과 함께 만나 고민하고 다양한 협의를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에 이날 발표회는 서대문구의회 멘토 의원 뿐 아니라 각 담당부서 공무원들이 함께 모여 청소년의원이 제안하는 정책을 듣고,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 현장에서는 5개 상임위 대표의원이 나서 각각 정책이 필요한 이유와 상세 실행 사업 등을 설명하고, 담당부서 의견 발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했다.

 

 

각 상임위원회에서 제안한 정책을 살펴보자면

 

행정상임위원회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이동식 카메라 도입’(발표: 천채영의원)

 

문화환경상임위원회 ‘리유저블 컵 도입과 인센티브 시스템’ (발표:오채림의원)

 

교육정책상임위원회 ‘서대문구 청소년 독서진흥을 위한 정책’(발표:우수빈위원장)

 

학생자치상임위원회 ‘서대문구 청소년 참여 확대’ (발표:이은재의원)

 

인권상임위원회 ‘경계선지능인 지원조례’ (발표:황인혁의원)

 

순으로 이어졌다.

 

 

또, 올해는 특별순서로 홍제초 학생 3명이 나와 ‘세분화된 분리수거 시설 설치’를 제안, 예비 청소년의원으로서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이에 발표회 참석자 모두는 청소년 관련 정책 뿐 아니라 쓰레기 문제, 장애인지원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발전시킨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실제 구의원과 함께 만든 정책들인 만큼 실제 적용 가능성이 높다는 점과 정책이나 세부 사업 아이디어 뿐 아니라 조례 제정으로까지 이어지는 등 폭넓게 접근한 부분 역시 박수를 받았다.

 

 

이날 발표한 5가지 정책은 현장 참석자 뿐 아니라 2주 동안 온라인 투표를 진행 다음달 18일 폐회식에서 “최고의 정책 제안서”를 시상 할 예정이다.

 

 

현장에 참석한 이경선 부의장과 주이삭 의원 역시, 지난 1년간 청소년의회 의원 모두가 깊이 고민하고 논의해 만들어진 정책인 만큼 제대로 실행될 수 있도록 구의회 차원에서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대문구의회 박경희 의장은 “코로나로 인해 직접 만나 활동하기 어려움이 많았을텐데 이렇게 다양한 아이디어와 좋은 성과를 내 준 우리 청소년의원들에게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작은 목소리가 서대문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된다는 긍지를 가지고 열심히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청소년의회 제7기 청소년의원' 김수빈 의장, 김나예 부의장, 김태리 부의장 등 총 38명은 지난 4월부터 인권,행정,교육정책, 학생자치, 문화ㆍ환경 등 총 5개 위원회로 나눠 활동했다.

 

 

특히 올해부터 서대문구의회가 직접 운영, 청소년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 구의원들은 청소년의원들과 직접 만나 특강과 멘토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회를 지원하고 함께 정책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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