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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천시,‘2021 휴머니튜드 국제 세미나’열어

인간 기본특성 활용한 인간존중 돌봄 기법, 휴머니튜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치매센터가 12월 2일 인간존중 치매환자 돌봄 기법 적용사례를 공유하는 ‘2021 휴머니튜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위드 코로나 시대, 휴머니튜드 치매돌봄이 나아갈 길’을 주제로 열리는 세미나에는 휴머니튜드 개발자 이브 지네스트(프랑스)와 일본지부 대표 혼다 미와코, 휴머니튜드 전문 트레이너 조아오 파르테우 아라우조(포르투칼)가 참석해 해외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인천시와 광역치매센터는 2019년 6월, 국내 최초로 휴머니튜드 개발자 이브 지네스트를 초청해 국제 치매 케어 워크숍을 개최하고, 인천 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에 적용해 그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모든 과정이 다큐멘터리‘부드러운 혁명’으로 제작·방영(KBS)됐으며 방영 후 치매환자 돌봄 기법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시와 센터는 휴머니튜드 기법의 국내 도입 및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휴머니튜드 교육기관인 프랑스 IGM과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이에 앞서 전국 최초로 치매환자 인권선언문을 선포하는 등 인권 존중치매 돌봄 분위기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휴머니튜드 케어란 프랑스 치매환자 케어 전문가인 이브 지네스트와 로젯 마레스커티가 개발한 돌봄 기법으로 ‘보다·말하다·만지다·서다’ 4가지 인간의 기본 특성을 활용해 400여 가지의 케어방법을 매뉴얼화 한 것이다.

 

 

프랑스를 비롯해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 싱가폴 등 11개국에 국제지부가 설치돼 있으며 공공기관 중심의 도입은 인천광역시가 최초다.

 

 

2021 휴머니튜드 국제 세미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인천광역치매센터 유튜브를 통해 진행되는 세미나에는 돌봄 종사자·치매가족·치매환자 돌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인천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 사전등록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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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