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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구미산단, 디자인 혁신의 날개를 달다!

23일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경북 구미 신규센터 개소식 개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구미시는 ’21.11.23(화), 신평동 금오테크노밸리 내 스마트커넥트센터에서『경북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개소식을 가졌다.

 

 

본 센터는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전국 스마트그린산단 5곳(인천, 구미, 광주, 대구, 여수)을 대상으로 신규입지를 공모하였고, 치열한 경쟁을 통해 구미시가 최종 선정되어 구축하게 되었다.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는 제조기업 유형별로 제품 기획부터 제조, 마케팅 등 제품생산 전 분야에 걸쳐 디자인-업(design-UP) 혁신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게 되며,이를 통해 경험과 자본력 등의 부재로 전문적 디자인 조직 없이 경영자의 역량에 의존하는 등, 디자인 주도의 제품개발 경험이 상대적으로 미흡한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 센터’는 현재까지 조성된 전국 5개의 센터(서울, 경기 시흥, 경남 창원, 경북 구미, 광주광역시) 중 최대규모인 2개 층 350평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소비자의 감성과 직결되는 CMF(Color, Material, Finishing) 쇼룸과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디지털디자인실 및 디자인라이브러리, 그리고 마케팅을 지원할 스마트스튜디오, 컨퍼런스 룸 등 디자인 활용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지역 혁신 연구기관(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산학융합지구(금오공대, 경운대, 구미대 등), 비즈니스지원센터 등 기업을 위한 다양한 연구개발 및 지원시설이 집적화된 신평동 금오테크노밸리 내에 조성됨에 따라 센터활용 활성화는 물론, 산․학․연․관의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소식에 참석한 장세용 구미시장은 “제조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디자인 혁신 접목으로 우리 구미 기업들의 체질개선은 물론, 오랜 노하우와 역량이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간 대기업 하청 위주의 의존형 산업구조에서 벗어나 지역 중소기업이 자체 경쟁력을 갖춘 중견․강소기업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경북센터 구축과 운영을 주관하는 한국디자인진흥원은 한국의 디자인 정책 전반을 담당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디자인을 활용한 기업성장, 산업혁신, 사회현안 해결 등 ‘디자인주도 혁신(Design Driven Innovation)’의 시대에 그 역할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

 

 

앞으로 구미시는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함께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지원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지원 시책사업을 발굴․추진하는 등 협업관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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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 시정질문‘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은 17일 열린,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유스호스텔의 운영 방식 결정 과정에서 객관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검토와 논의가 선행됐는지 질의하며, 시설 운영 과정에서 수탁자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장치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자립형 민간 위탁 방식의 시설 운영은 수탁자가 시설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바탕으로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재정 압박에 부딪힐 경우 과도한 비용 절감 발생으로 인한 서비스 품질 저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더욱이 운영 초기 경비・시설 보수 등과 관련한 비용의 경우, 화성시의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이 있어, 실질적으로는 자립 운영이 아닌 공공 재정에 의존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김 의원은“수탁자가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운영권을 확보하게 된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자립적인 경영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