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경상남도교육청 박종훈교육감, 창원기계공고에서 특성화고 교육회복을 살피다

11월 23일 창원기계공고 방문, 특성화고 현안 과제 중심 교육회복 진단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코로나19 이후 학교 현장의 교육회복 상황을 확인하고, 정책의 현장 적합성을 높이고자 23일 네 번째 방문 학교인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를 찾았다.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는 미래 기술 마이스터를 준비하는 1,031명의 학생과 이를 지원하는 160명의 교직원이 함께 생활하는 대한민국 공업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학교이다.

 

 

창원기계공고는 모든 학생의 100년을 주도할 글로벌 기술 명장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도제학교 ▲중소기업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학교 ▲과정평가형 자격제도를 통한 산업기사 취득 과정 운영 ▲100% 취업의 ‘3ㆍ3ㆍ100 행복 프로젝트’ 운영 등 맞춤형 교육과정과 최적화된 배움 환경 제공을 위해 정성을 다하고 있다.

 

 

이날 박종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실습 환경 및 안전을 확인하고, ▲정밀기계시스템과 ▲컴퓨터응용기계과 ▲메카트로닉스과 ▲특수산업설비과 학생들을 만나 기술 명장에 대한 포부와 실습 과정에 대해 직접 설명을 들으며 교육활동에 참여하였다. 특히 특수산업설비과 3학년 학생 전원(38명)이 2021년 과정평가형 용접산업기사 자격증 취득 성공에 대해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수산업설비과(용접) 김민재 학생과 박성현 학생은 “우리 학교를 방문하신 교육감님께 5G 파이프 용접 과정에 대해 직접 설명도 하고, 실습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뿌듯했다. 그리고 기술 명장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친구들과 후배들에게 멋진 선배가 되라던 교육감님의 말씀이 힘이 되었다.”며 기쁜 소감을 표현했다.

 

 

이어 교직원들과 「창원기계공고의 성장과 새로운 도전, 그리고 교육공동체의 노력」을 주제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교직원들은 ▲100% 취업을 준비하는 특화 교육과정 ▲과정평가형자격제도 ▲3ㆍ3ㆍ100 행복교육 프로젝트 운영에 대한 성과와 고민 ▲2022년 전국기능경진대회 등과 관련하여 창원기계공고의 새로운 도전 과제에 대한 기대와 협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박종훈 교육감은 소통의 과정에서 학생들의 현장실습 안전 특별 점검의 내용을 꼼꼼히 챙기며, 학생의 안전 보장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함께 참여한 이진형 교사는 “전문 직업인을 양성하는 특성화고등학교가 도약하기 위해서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한 최첨단의 실습 환경 구축이 절실하며, 학교의 노력과 더불어 특성화고등학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더욱 확대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진학과 취업이라는 고등학교의 지향점 중 취업의 새로운 모델을 보여주고 있는 창원기계공고 교직원에게 감사하다. 학교의 노력과 함께 교육청 역시 학생들의 안전한 활동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 시정질문‘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은 17일 열린,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유스호스텔의 운영 방식 결정 과정에서 객관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검토와 논의가 선행됐는지 질의하며, 시설 운영 과정에서 수탁자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장치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자립형 민간 위탁 방식의 시설 운영은 수탁자가 시설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바탕으로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재정 압박에 부딪힐 경우 과도한 비용 절감 발생으로 인한 서비스 품질 저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더욱이 운영 초기 경비・시설 보수 등과 관련한 비용의 경우, 화성시의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이 있어, 실질적으로는 자립 운영이 아닌 공공 재정에 의존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김 의원은“수탁자가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운영권을 확보하게 된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자립적인 경영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