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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중구,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 접종 시행 및 추가접종 간격 단축

60세 이상 고령층· 감염취약시설 및 고위험군 대상 추가접종 서둘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중구가 보다 안전하게 단계적 일상회복을 이행하기 위해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을 이어가는 동시에, 60세 이상 고령층·감염 취약시설 및 고위험군의 추가접종(부스터샷) 간격을 단축한다.

 

 

중구는 11월 17일까지 지역에서 총 17만 1,100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16만 3,972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5,389명이 추가접종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중구는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라 추가접종 간격을 60세 이상 고령층, 감염 취약시설 입원·입소자·종사자의 경우 기본접종 완료 4개월 이후로 단축하기로 했다.

 

 

또 50대 연령층 및 우선접종직업군 등은 기본접종 완료 5개월 이후로 조정한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전화 상담실(콜센터)·보건소를 통해서도 할 수 있다.

 

 

추가로 18세 이상 미접종자와 1차 접종 후 2차 미접종자는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SNS 잔여 백신 접종 신청을 통해 접종이 가능하다.

 

 

11월 17일 기준 중구에서는 12~17세 소아·청소년 3,473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12~15세 소아·청소년에 대한 1차 접종은 이달 27일까지 진행되고, 예약을 못한 접종 희망자는 11월 중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잔여 백신으로 접종을 하면 된다.

 

 

한편 11월 18일부터 30세 미만 기본접종은 화이자 백신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모더나 백신으로 1차 접종을 한 경우 2차 접종은 화이자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은 11월 말까지, 2차 접종은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연내 단계적으로 종료될 예정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백신 예방접종은 병이 위중증으로 악화되는 것을 막고 사망률을 현저히 낮추는 효과가 있는 만큼, 미접종자는 반드시 접종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50세 이상 추가접종 대상자는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가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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