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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용인심곡초 김은주 교사, 매경NIE경진대회 금감원장상 수상 ‘영예’

용인심곡초 김은주 교사, 제18회 매경NIE경진대회 교사 부문 금감원장상 수상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용인심곡초 김은주 교사가 매일경제신문사와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금융감독원 등이 후원하는 제18회 매경NIE경진대회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김은주 교사는 공교육 안에서 효과적인 경제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정규 수업 시간에 교실 속 경제 이야기 ‘신문아, 노올자!’를 기획하여 종이 신문을 학생들의 학습 활동을 돕는 자료로 활용해왔다.

 

 

김 교사의 신문활용교육(NIE) 내용으로는 ▲신문 스크랩, ▲신문 하브루타(짝지어 토론하기), ▲뉴스 일기, ▲뉴스 브리핑 등이 있다.

 

 

김 교사는 “신문활용교육으로 학생들이 ‘사람 사는 세상의 이야기’에 관심을 갖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길 바란다.”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신문 기사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길러, 신문을 ‘재미없고 난해한 활자’가 아니라 ‘살아있는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창구로 생각했으면 한다.”라며 신문활용교육에 대한 교육관을 밝혔다.

 

 

용인심곡초 홍순영 교장은 “경제교육이 부족한 공교육에서 아이들과 함께 종이신문을 읽고 꾸준히 스크랩하는 활동은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의미있는 시도”라며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신문 읽기가 경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으며 손수 모은 종이신문 꾸러미를 김은주 교사에게 직접 전달해주며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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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