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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소관부서 행정사무감사 진행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는 23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복지여성국 여성정책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박명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은 “가족여성회관의 자격증, 취·창업 과정 수료인원에 비해 실제 자격취득이나 취·창업에 성공한 인원이 거의 없다”고 지적하며, “프로그램 수료 이후에도 일자리 연계 등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미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통2·3·망포1·2동)은 여성문화공간 휴센터 공간이 제한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실정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발달장애인 부모 등 휴식을 필요로 하는 많은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고민해 달라”고 제안했다.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금곡·입북동)은 “대다수의 직업전문교육 프로그램은 보여주기식에 불과하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대에 맞는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실질적으로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게끔 운영해 달라 ”고 당부했다.

 

 

한원찬 의원(국민의힘, 지·우만1·2·행궁·인계동)은 “여러 부서에서 중복되는 사회복지 사업은 시민 혼란과 예산 낭비를 야기한다”며, 중복·유사 사업에 대한 개념 정립과 기준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태원 의원(국민의힘, 평·호매실동)은 “사회복지 위탁운영 협약 내용 중 ‘분쟁이 생겼을 때 위탁자의 해석에 따른다’ 부분은 갑질에 가깝다고 생각한다”며, “내용 전반에 공정성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최영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동)은 “정리수납, 초등돌봄 등 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직군들이 생겨나고 있는 만큼 사회적 인식의 터닝이 중요하다”며, “직군 발굴에 힘써서 교육부터 일자리까지 연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조명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1·2·3·권선1동)은 “만18세 미만 한부모들은 미성년자라 기초생활수급자가 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내몰리고 있다”며, “면밀하게 살펴서 실태를 파악하고 지원 방안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복지안전위는 이날 오후 복지여성국 노인복지과, 안전교통국 도시교통과·대중교통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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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