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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주광역시 동구, 서남동 ‘인쇄굿즈데이’ 시민 발길 이어져

충장축제 기간 1,500여 명 방문…인쇄의 거리 홍보 톡톡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서남동 인쇄의 거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서남동 인쇄굿즈데이’를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성황리에 종료한 충장축제와 연계해 진행한 ‘인쇄장인과 함께하는 나만의 핸드메이드 수첩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인 지난 20~21일 이틀간 총 6회에 걸쳐 운영했으며 180여명의 가족들이 함께 참여했다.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스프링·실 제본 두가지 방식으로 직접 수첩을 만들어 보고 여러 가지 스템프를 찍어 만들어진 수첩 완성본을 소장하였다.

 

 

체험과 함께 서남동 인쇄 장인인 이대만씨가 직접 소장한 인쇄 기기들로 꾸민 인쇄 아카지엄 전시실을 둘러보고 과거 인쇄의 역사를 눈으로 보며 체험에 참가한 참가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민주평화교류원에서 서남동 및 광주지역 인쇄 관련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진 기획전시는 충장축제 기간 내 총 1천500여 명이 다녀가 축제로 인한 시너지 효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전시는 내달 24일까지 진행되며 인쇄굿즈데이 일환으로 로컬 디자인 굿즈와 함께하는 ‘인쇄 굿즈 스토리전’도 진행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축제 기간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직접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면서 “앞으로도 서남동 인쇄의 거리 활성화를 위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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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