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

울산학생, 태화강 생태계 교란종 제거에 나서다

고장난 장남감을 활용한 새활용 체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0일부터 28일까지 ‘#알면서도, #외면하지 말라’를 주제로 2021년 생태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 중, 고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체험중심의 생태환경교육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생태 감수성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 플라스틱과 지구환경, 폐플라스틱과 고장난 장난감을 활용한 자원순환, 태화강 생태체험으로 진행된다.

 

 

앞서 21일 진행된 태화강 생태체험실에서는 플라스틱 지구와 태화강 생태체험을 내용으로 태화강의 교란종과 태화강 깃대종인 각시붕어에 대해 알아보고 교란종을 직접 제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구를 살리는 작은 행동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대신 다회용 용기 사용하기, 물티슈 대신 손수건을 사용하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실천 생동’을 다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기후위기를 지혜롭게 풀어가는 생태 시민을 양성하고자 생태환경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미래세대인 학생이 환경과 생명에 책임 있는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