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시에 따르면 민원봉사대상은 창의적인 민원시책과 헌신적인 봉사로 국민 편익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무원과 농협 어디서나 민원 직원 중 선발해 주는 상이다.
1997년 첫 수상자를 배출한 이래 공직사회에서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인정받아 온 민원봉사대상은 올해까지 총 25회에 걸쳐 38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전국 행정기관 및 기초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김기석 팀장은 전국 9명 수상자 중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김 팀장은 2018년 9월 전국 최초 SNS 민원창구인 ‘온통서산’을 통해 시민들의 시간과 공간에 제약받지 않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시민이 만드는 유튜브 ‘서산시TV’를 운영해 시민들의 시정참여를 이끄는 등 폭발적인 시민 반응을 이끌었다.
두가지 모두 시민들의 쉽고 빠른 민원접수와 처리를 구현하고 양방향 소통기반 구축, 더 나아가 시정 홍보 효과까지 얻어내는 등 혁신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평가 받았다.
이외에도 우리두리봉사단으로 사회봉사에 주기적으로 나섰었고, 청렴, 부정•부패방지 캠페인 참여 등 자기계발에 부단히 노력한 점과 공사 생활 속 좋은 평판으로 수상자에 올랐다.
김기석 서산시 미디어팀장은 “이번 수상은 시 직원 모두가 시민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의 더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해 공직자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팀장은 22일 SBS 상암동 공개홀에서 열린 민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행안부장관•SBS 사장 상패와 부상으로 300만 원의 상금, 부부 국내외 연수 기회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