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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 시 승격 20주년 기념 특별공연 Ⅲ '여민동락(與民同樂) 그들의 숨결' 공연 개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7일 오후 5시부터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화성시 시 승격 20주년 기념 특별공연 ‘여민동락(與民同) 그들의 숨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역동성과 건강함, 미래지향적 도시 화성에서 미래지향적 예술인과의 동행 프로젝트로 화성시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위상을 제고하고자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정교한 작품 분석과 유려한 테크닉으로 각광받는 박상우의 지휘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입담의 소유자 소리꾼 김나니의 사회로 진행된다. 2018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오작교프로젝트의 위촉 초연 관현악곡을 시작으로 민요, 판소리, 설장구 양금, 최초의 전자악기 테레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와 함께 풍성한 공연을 구성하고 있다.

 

 

특히, ‘국악계의 이단아’로 불리며 세계를 사로잡은 소리꾼 이희문과 놈놈의 멋진 퍼포먼스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대표곡을 연이어 감상하며 공연의 분위기가 한껏 고조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적으로 '난봉가'는 황해도 지방의 대표적 사랑노래인 자진난봉가를 편곡한 것으로 남녀 간의 사랑이 어려웠던 시대상을 반영했지만 난봉꾼의 컨셉으로 리드미컬하게 풀어낸 곡으로 평가받는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여민동락(與民同樂) 그들의 숨결'을 통해 시민의 고품격 문화예술에 대한 갈망을 해소하고, 한국전통 음악의 계승과 현대적 재창조에 따른 음악영역 확장의 계기가 마련되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민동락(與民同樂) 그들의 숨결' 공연은 2021년 11월 27일 토요일 오후 5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진행되며, 티켓 가격은 전석 2만원이다. 공연 예매 및 문의는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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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