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4.0℃
  • 흐림강릉 8.3℃
  • 서울 4.4℃
  • 흐림대전 9.0℃
  • 흐림대구 7.1℃
  • 흐림울산 9.6℃
  • 흐림광주 9.5℃
  • 흐림부산 9.9℃
  • 흐림고창 10.0℃
  • 구름조금제주 15.8℃
  • 구름많음강화 5.1℃
  • 흐림보은 6.1℃
  • 흐림금산 8.7℃
  • 흐림강진군 10.2℃
  • 흐림경주시 7.5℃
  • 흐림거제 10.0℃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소중한 자식

사랑과 자비 사이 이리 너른가 여리고 둔한 자식 어머니 치맢폭에 싸여 사랑받고 어리광도 이쁘구나 눈물 삼키며 회초리로 몽둥이로 두들겨 황야로 내몰아 죽으라 하였더니 오랜 세월 떠돌다 솥뚜껑같은 두 손 모아 엄부 앞에 무릎꿇고 눈물 뚝뚝 흘린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