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군의회는 첫날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 3개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는 손종인 의원이 하동녹차연구소의 기능과 방향에 대해 제언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손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녹차산업을 근간으로 농업 분야 전반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녹차연구소 운영지원 조례’를 개정할 것과 다른 농업전문가나 식품개발자를 영입하는 등 녹차연구소 연구인력 재구성 및 연구 분야의 확대를 건의했다.
손 의원을 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자문하고, 군민의 여론을 청취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열린 기획행정위원회는 ‘하동군 국민체육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 등 일괄개정조례안’ 등 5건, 산업건설위원회는 ‘하동군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을 각각 심의했다.
군의회는 또 22·23일 이틀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과소별 보고를 받고 심의했다.
그리고 2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과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한 뒤 폐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