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이 직접 찍은 태백의 아름다운 자작나무 명소를 공유하며, 겨울이 아름다운 태백과 순백의 자작나무를 통해 새로운 ‘태백의 겨울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사진 공모전은 ‘태백에서 촬영한 자작나무를 소재’로 한 작품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는다.
응모 자격은 제한이 없으나, 촬영한 지 2년 이상 지난 오래된 사진, 타공모전 출품작 등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출품조건은 1인당 2점 이내의 고화질 사진이며 컬러, 원본사진 가장 긴 변이 3,000px 이상, 5MB, 파일형식은 JPG 또는 JPEG 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 공식 SNS(블로그, 인스타, 페이스북, 카카오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 내용은 최우수 1명(50만 원, 태백한우세트), 우수 1명(30만 원, 태백한우세트), 장려 1명(20만 원, 태백한우세트), 입선 7명(5만 원, 탄탄페이)으로 공모 결과는 내달 24일 태백시 공식 SNS에서 발표되며,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의 흰 눈과 태백산 그리고 자작나무 숲을 새로운 콘텐츠로 만들어 ‘겨울 도시 태백’ 도시브랜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의 자작나무 명소는 4개소로 지지리골(태백시 황지동 733-2), 구와우마을(태백시 황지동 산173-1), 상사미마을 권춘섭 집 앞 승강장(태백시 상사미동 385), 태백산악관광지 자작나무 하늘길(태백시 창죽동 9-480일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