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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5월카드 승인액 넉달째↑...'씀씀이 경제학'?

국민들의 씀씀이가 커지고 있다. 정부 당국은 이 같은 현상을 '내수개선의 흐름'이라며 은근히 방역성공의 치적(治積)으로 공을 돌리려는 움직임까지 감지된다. 하옇든 국민들의 돈 씀씀이가 늘고 있다는 것은 마음에 그 만큼 여유가 생겼다는 것이니 괜찮은 뉴스 같다. 다만 코로나로 억눌렸던 '불만 소비의 지나친 폭발'이 아니었으면 한다. 기획재정부는 11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 북 6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투자 등이 견조한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내수개선흐름이 이어지고 잇다. 또한 고용도 두달 연속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진단했다. 지난 달에 이어 두 달째 '내수개선'을 강조한 것이다. 앞서 정부는 올 4월 경제동향에서 코로나 19발생이후 처음으로 '내수부진 완화'를 언급한데 이어 5월에는 이를 '내수개선'으로 한 톤을 높였다. 기재부 자료에 따르면 5월 카드 국내승인액은 1년 전 보다 6,8% 늘면서 2월 이후 넉달째 연속하여 증가세를 이어 갔다. 백화점 매출액 역시 17,3% 늘면서 4개월 연속 증가했다. 온라인 매출액도 48,4%나 증가했고 할인점 매출액도 한달만에 68% 뛰어 오르며 플러스로 반전됐다. 5월 소비자 심리지수(CSI)는 105,2로 전월 대비 3포인트 오르면서 올 1월부터 5개월째 개선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달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 수도 131,4% 나 급등했다. 좋은 소식이다. 다만 한 가지, 중병(重病) 후에는 완전한 회복 때까지 어느 정도의 보양(補養) 시간이 필요하다는 세상적 이치를 잊지 말고 정부와 국민 모두가 이를 염두에 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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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서울시 준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개최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0월 16일(목) 오후 2시,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서울시 준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6년「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돌봄통합지원법)」의 시행을 앞두고 서울시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협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강석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 송해란 서울시복지재단 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이 ‘통합돌봄 시범사업 진행현황 및 사례조사 시사점’을, ▲ 유애정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지원정책개발센터장이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발제하였다. 이어 김진우 덕성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종성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윤주영 서울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김연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관협회장, 정경란 서울시 복지실 돌봄복지과장, 강진용 서울시 시민건강국 보건의료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의료·복지·행정 현장에서의 돌봄통합 추진 방향과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영옥 위원장은 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