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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양시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최대 10만 원 지급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양시는 탄소포인트제 가입자 중 올해 상반기 에너지사용량을 감축한 4,892세대에 총 4,149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업용 건물, 아파트 단지, 학교 등에서 전기, 도시가스 에너지사용량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률을 계산해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탄소포인트 참여자에 대해 과거 2년간 같은 월평균 에너지사용량과 현재 에너지사용량을 비교해 감축률에 따라 ▲5% 이상 10% 미만 연간 최대 3만 5천 원 ▲10% 이상 15% 미만 연간 최대 7만 원 ▲15% 이상 연간 최대 10만 원을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연간 2회 지급한다.

 

 

2021년 상반기 탄소포인트제 운용 결과, 4,892가구가 1,672,000kWh의 에너지를 절약해 1,103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으며, 이는 30년산 소나무 16만 7천 그루를 심은 효과이다.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거나, 시청 환경과 혹은 읍면동사무소에 서면 또는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온실가스의 무분별한 배출은 기후 변화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다”며, “이를 줄이기 위한 환경 지키기 실천 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제도의 가입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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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45년 규제 해제시킨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을 어떻게 쓸지 연구 중...자연과 조화 이루도록 해야"
[아시아통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을 만나 1시간 10분 가량 질문을 받고 답변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이날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는 ‘노동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노사민정협의회 워크숍’에 초대받아 대화를 나눴다. 이 시장은 “지역의 올바른 노사문화와 협력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시에 대해 궁금하신 점들이 있다면 어떤 질문이든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은 용인의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인 이동ㆍ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기흥구 용인플랫폼시티 등의 추진 상황과 철도와 도로 등 교통 인프라 구축에 대해 질문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가 20조원을 투자하는 기흥캠퍼스(미래연구단지) 등 용인에 모두 502조원이 투자된다"며 "이들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용인은 단일도시로

김형재 시의원, “문화본부 등 문체위 소관 서울시 6개 부서,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 216억원에 달해”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 기간 동안 문화본부를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서울시 6개 부서의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불용액)이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다고 지적하면서 집행기관의 안일한 예산 운용을 강하게 질타했다. 서울시가 김형재 의원에게 제출한 2024회계년도 결산 보고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문화·관광·체육 분야 6개 부서에서 발생한 집행잔액은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기관별로 보면 ▲문화본부가 129억 4천 6백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관광체육국 35억 7천 4백만원 ▲서울시립미술관 31억 8천 2백만원, ▲홍보기획관 10억 2천 4백만원, ▲서울역사박물관 8억 7천 1백만원, ▲대변인 7천 1백만원 순이었다. 김형재 의원은 “216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되지 못하고 남았다는 것은, 예산 편성 단계부터 사업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검토가 치밀하지 못했다는 방증”이라며, “이는 한정된 재원을 적시에 투입해 시민 편익을 증대시켜야 할 행정의 기본 책무를 소홀히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문화본부가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