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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강진군, 병영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설명회 열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7일 병영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이승옥 강진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사회 단체장, 유관기관,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영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 설명회에서는 그동안 주민과 함께 추진한 도시재생사업 추진 경과보고 및 활성화계획(안) 설명,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한 사업 일정 및 내용에 대해 활발히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병영성 복원사업과 하멜촌 조성사업 등 현재 공사 중인 사업들에 대한 추진현황도 공유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이번 사업으로 그동안 지역에 부족했던 생활SOC 확충과 관광산업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마을 문화·복지 향상 및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발돋움을 기대하며,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 개진과 함께 앞으로 적극 사업 과정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병영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으로 마을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공동체‧상권 활성화를 통해 활력 넘치는 마을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역주민과 함께 과거 화려했던 병영의 모습을 되찾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지역경쟁력 높은 재생사업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내년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병영면 한골목길 일원에 사업비 141여억 원(국도비 93억, 군비 40억, 기금 8억)을 투입해 노후주택 정비, 테마가 있는 한골목길 조성 등 주거환경 개선, DIT문화센터와 마을호텔, 청년 창업공간 조성 등을 통한 지역공동체 ‧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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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45년 규제 해제시킨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을 어떻게 쓸지 연구 중...자연과 조화 이루도록 해야"
[아시아통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을 만나 1시간 10분 가량 질문을 받고 답변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이날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는 ‘노동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노사민정협의회 워크숍’에 초대받아 대화를 나눴다. 이 시장은 “지역의 올바른 노사문화와 협력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시에 대해 궁금하신 점들이 있다면 어떤 질문이든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은 용인의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인 이동ㆍ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기흥구 용인플랫폼시티 등의 추진 상황과 철도와 도로 등 교통 인프라 구축에 대해 질문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가 20조원을 투자하는 기흥캠퍼스(미래연구단지) 등 용인에 모두 502조원이 투자된다"며 "이들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용인은 단일도시로

김형재 시의원, “문화본부 등 문체위 소관 서울시 6개 부서,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 216억원에 달해”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 기간 동안 문화본부를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서울시 6개 부서의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불용액)이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다고 지적하면서 집행기관의 안일한 예산 운용을 강하게 질타했다. 서울시가 김형재 의원에게 제출한 2024회계년도 결산 보고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문화·관광·체육 분야 6개 부서에서 발생한 집행잔액은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기관별로 보면 ▲문화본부가 129억 4천 6백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관광체육국 35억 7천 4백만원 ▲서울시립미술관 31억 8천 2백만원, ▲홍보기획관 10억 2천 4백만원, ▲서울역사박물관 8억 7천 1백만원, ▲대변인 7천 1백만원 순이었다. 김형재 의원은 “216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되지 못하고 남았다는 것은, 예산 편성 단계부터 사업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검토가 치밀하지 못했다는 방증”이라며, “이는 한정된 재원을 적시에 투입해 시민 편익을 증대시켜야 할 행정의 기본 책무를 소홀히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문화본부가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