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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천군, '장항의 집' 다채로운 문화행사 주민 감성충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천군은 장항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하나로 조성된 문화 커뮤니티 공간 ‘장항의 집’에서 개최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들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이후 보다 적극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행사 개최로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제한되었던 문화 활동에 대한 갈증을 풀어주는 역할을 해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7월 이후 중단되었던 ‘기찻길 문화장터’가 열려 △장항의집 야시장팀 △서천 청년 소상공인 프리마켓 마실가장팀 △지역 청년네트워크 온청년 동아리팀이 함께 연합해 청소년 대상 장항 역사문화 골든벨, 만원의 행복 요리프로그램과 함께 추억의 뽑기, 공연, 사진이벤트, 프리마켓 등 다양한 공연·체험들이 풍성했으며 여러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로 주민들을 즐겁게 했다.

 

 

또한 장항의집에서는 인근 화양면 화양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환경친화적 태도 함양을 목적으로 △북극곰 비누 만들기 환경체험 교육과 친환경 로컬푸드를 활용한 키즈쿠킹 프로그램 △곰돌이 도시락 만들기, 마서면 마동초등학교에서는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체험과 △학부모 수업 유자청 만들기 등을 진행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꼬꼬마 요리체험 프로그램 등은 송림초등학교, 기산초등학교 등 관내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에서 선호하는 프로그램으로 연말까지 예약이 완료되어 있어 학생들의 문화활동 영역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군은 그동안 장항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진행 과정과 성과를 공유할 전시회를 준비 중이며, 이와 함께 주민참여전을 기획해 장항의 이야기 또는 애장품을 수집하는 장항 이야기 가게를 장항의집 2층에서 26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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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45년 규제 해제시킨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을 어떻게 쓸지 연구 중...자연과 조화 이루도록 해야"
[아시아통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을 만나 1시간 10분 가량 질문을 받고 답변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이날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는 ‘노동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노사민정협의회 워크숍’에 초대받아 대화를 나눴다. 이 시장은 “지역의 올바른 노사문화와 협력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시에 대해 궁금하신 점들이 있다면 어떤 질문이든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은 용인의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인 이동ㆍ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기흥구 용인플랫폼시티 등의 추진 상황과 철도와 도로 등 교통 인프라 구축에 대해 질문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가 20조원을 투자하는 기흥캠퍼스(미래연구단지) 등 용인에 모두 502조원이 투자된다"며 "이들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용인은 단일도시로

김형재 시의원, “문화본부 등 문체위 소관 서울시 6개 부서,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 216억원에 달해”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 기간 동안 문화본부를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서울시 6개 부서의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불용액)이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다고 지적하면서 집행기관의 안일한 예산 운용을 강하게 질타했다. 서울시가 김형재 의원에게 제출한 2024회계년도 결산 보고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문화·관광·체육 분야 6개 부서에서 발생한 집행잔액은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기관별로 보면 ▲문화본부가 129억 4천 6백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관광체육국 35억 7천 4백만원 ▲서울시립미술관 31억 8천 2백만원, ▲홍보기획관 10억 2천 4백만원, ▲서울역사박물관 8억 7천 1백만원, ▲대변인 7천 1백만원 순이었다. 김형재 의원은 “216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되지 못하고 남았다는 것은, 예산 편성 단계부터 사업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검토가 치밀하지 못했다는 방증”이라며, “이는 한정된 재원을 적시에 투입해 시민 편익을 증대시켜야 할 행정의 기본 책무를 소홀히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문화본부가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