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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부여 초촌면, '고추골솔바람 축제' 화합의 한마당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지난 20일 부여군 초촌면 추양리에서 농촌축제인 ‘고추골솔바람 축제’가 마을 주민 주체로 진행됐다.

 

 

‘농촌축제’는 농촌지역에서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돼 주민화합, 전통계승, 향토자원 특화 등 마을의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축제다.

 

 

부여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3개 마을이 선정돼 3,200만원을 확보했으며, 외산면 가덕리와 초촌면 추양리, 남면 삼용리가 각각 선정됐다.

 

 

농촌축제는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열리지 못했다. 그러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과 함께 농촌축제의 장이 열려 코로나19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솔숲지신밟기 ▲추양리 역사&문화 사진전 ▲농기 봉헌식 ▲두레농악한마당 ▲떡나누기 ▲주민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축제를 주관한 이흥열 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어 주민들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피로감과 우울감을 모두 날려 버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윤중 초촌면장은 “외부 관광객들이 주 대상인 일반 축제와 달리, 마을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마을 주민 스스로 행복한 마을 축제인 만큼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농촌축제를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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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45년 규제 해제시킨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을 어떻게 쓸지 연구 중...자연과 조화 이루도록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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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재 시의원, “문화본부 등 문체위 소관 서울시 6개 부서,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 216억원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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