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5 (수)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

대전 동구,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나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동구는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겪는 겨울철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해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이달 12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를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기간으로 정하고 계절형 실업, 한파 등 겨울철 계절요인으로 인한 위기상황 발생 시 더 취약한 상태에 놓인 가구와 개인을 집중적으로 발굴한다.

 

 

구는 단전‧단수‧단가스, 전기료·각종 보험료 체납, 금융연체, 의료비 과다 지출 등 17개 기관, 34종의 취약계층 빅데이터 정보를 활용해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동 찾아가는 복지팀 중심으로 홀몸어르신 등 취약가구 상담과 가정방문, 현장조사를 강화하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다가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동 단위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 발굴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발굴한 위기가구를 동 행정복지센터 상담창구를 중심으로 위기 요인별 공적 지원을 우선하고 복지급여 신청 장벽이 있는 노인, 장애인 등 대상으로 공무원 직권신청 등 적극행정을 강화한다.

 

 

이와 더불어 맞춤형 급여 안내(복지멤버십)을 활용해 복지급여를 받으려는 개인 또는 가구의 연령과 가구 구성, 경제 상황을 기준으로 지원 가능한 급여를 미리 안내해 내가 받을 가능성이 있는 복지 서비스를 생애 중요한 순간마다 맞춤형으로 찾아서 안내해 주는 제도를 적극 활용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적극적인 위기가구 발굴을 통해 코로나19로 생활여건이 위협받는 위기가구의 생활안정 지원을 강화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우리 주변의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45년 규제 해제시킨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을 어떻게 쓸지 연구 중...자연과 조화 이루도록 해야"
[아시아통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을 만나 1시간 10분 가량 질문을 받고 답변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이날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는 ‘노동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노사민정협의회 워크숍’에 초대받아 대화를 나눴다. 이 시장은 “지역의 올바른 노사문화와 협력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시에 대해 궁금하신 점들이 있다면 어떤 질문이든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은 용인의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인 이동ㆍ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기흥구 용인플랫폼시티 등의 추진 상황과 철도와 도로 등 교통 인프라 구축에 대해 질문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가 20조원을 투자하는 기흥캠퍼스(미래연구단지) 등 용인에 모두 502조원이 투자된다"며 "이들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용인은 단일도시로

김형재 시의원, “문화본부 등 문체위 소관 서울시 6개 부서,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 216억원에 달해”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 기간 동안 문화본부를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서울시 6개 부서의 지난해 예산 집행잔액(불용액)이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다고 지적하면서 집행기관의 안일한 예산 운용을 강하게 질타했다. 서울시가 김형재 의원에게 제출한 2024회계년도 결산 보고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문화·관광·체육 분야 6개 부서에서 발생한 집행잔액은 총 216억 7천만원에 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기관별로 보면 ▲문화본부가 129억 4천 6백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관광체육국 35억 7천 4백만원 ▲서울시립미술관 31억 8천 2백만원, ▲홍보기획관 10억 2천 4백만원, ▲서울역사박물관 8억 7천 1백만원, ▲대변인 7천 1백만원 순이었다. 김형재 의원은 “216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되지 못하고 남았다는 것은, 예산 편성 단계부터 사업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검토가 치밀하지 못했다는 방증”이라며, “이는 한정된 재원을 적시에 투입해 시민 편익을 증대시켜야 할 행정의 기본 책무를 소홀히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문화본부가 추